길을 걷다가 문득 예쁜 꽃을 발견했는데 이름을 몰라서 답답했던 적이 한두 번이 아니에요. 그냥 지나치기엔 너무 아쉽고 누군가에게 물어보고 싶어도 주변에 아는 사람이 없으면 참 난감하더라고요. 식물을 좋아하는 마음은 굴뚝같은데 정작 정체도 모르고 키우는 건 좀 아닌 것 같아서 고민이 많았어요.
친구가 알려준 이 방법을 써봤더니 정말 신세계가 따로 없더라고요. 사진 한 장만 있으면 전국의 식물 고수분들이 바로 답을 주시니까 속이 다 시원해졌어요. 단순히 이름만 아는 게 아니라 키우는 법까지 배울 수 있어서 반려 식물 집사들에게는 꼭 필요한 정보가 아닐까 싶어요. 이제 제가 직접 써본 이 유용한 것에 대해 알아볼게요.
꽃이름 알려주는 어플 앱
길가에 핀 들꽃이나 카페 구석의 화초가 궁금할 때 모야모 어플 다운로드를 이용하면 금방 해결돼요. 사진을 찍어 올리면 전문가들이 실시간으로 답변을 달아주는 커뮤니티라 정말 든든하답니다. 모야모 사이트에서 이 모든 기능을 자유롭게 써볼 수 있습니다.
처음 앱을 깔려고 할 때 어디서 찾아야 할지 막막할 수 있는데 구글 스토어에서 검색을 통해 모야모 페이지로 접속하신 뒤 초록색 버튼을 눌러보세요. 백만 명 넘게 쓰고 있는 걸 보니 벌써부터 믿음이 팍팍 가더라고요.

설치가 끝나면 로그인을 해야 하는데 전화번호나 메일 말고도 평소 자주 쓰는 메신저나 계정으로 바로 시작할 수 있어서 참 편해요. 저는 제일 익숙한 노란색 아이콘을 선택해서 빠르게 들어갔어요.

비번 정하는 게 은근히 까다로울 수 있는데 영문이랑 숫자, 특수문자를 잘 섞어서 8자리 이상으로 만들면 돼요. 아래에 있는 약관들도 꼼꼼히 체크하고 가입완료를 누르면 이제 준비는 다 끝난 거예요.

메인 화면에 들어오면 예쁜 꽃 사진들이 가득해서 구경하는 재미도 쏠쏠하더라고요. 화면 아래쪽에 있는 보라색 카메라 아이콘을 누르면 궁금한 꽃을 물어볼 수 있는 창이 바로 떠요.

아이콘을 누르면 여러 메뉴가 나오는데 여기서 맨 위에 있는 식물이름 질문하기를 선택하면 돼요. 아픈 식물을 상담하거나 내 화초를 자랑하는 공간도 따로 있어서 나중에 하나씩 써보면 좋을 것 같아요.

이제 사진을 직접 찍거나 미리 찍어둔 앨범에서 골라주면 되는데 꽃이 잘 보이게 초점을 맞추는 게 좋겠죠. 아래 빈칸에는 어디서 봤는지 같은 간단한 내용을 적고 오른쪽 위 완료를 누르면 글이 올라가요.

글을 올리고 나서 답변이 언제 올지 목 빠지게 기다릴 필요 없이 오른쪽 위에 있는 종 모양 아이콘만 확인하면 돼요. 실시간으로 소식이 오니까 수시로 들여다보지 않아도 돼서 정말 편하더라고요.

내가 올린 질문이 어디 있는지 헷갈린다면 내 정보 메뉴에서 내가 쓴 글을 눌러보세요. 알림 탭에서도 확인할 수 있고 그동안 물어봤던 기록들이 차곡차곡 쌓여서 나만의 식물 도감이 되는 기분이에요.

조금만 기다리면 고수분들이 해시태그로 꽃 이름을 정확하게 알려주시는데 이번엔 호접란이라는 답을 얻었어요. 이름만 알려주는 게 아니라 다른 사람들 글도 보면서 공부가 많이 되니까 자꾸만 손이 가네요.

직접 사용해보니 왜 다들 진작 안 썼냐고 하는지 이해가 가더라고요. 이제는 산책길에 만나는 이름 모를 생명체들이 두렵지 않고 오히려 반가운 친구처럼 느껴져요. 궁금증도 풀고 식물과 더 가까워지는 즐거운 취미 생활을 즐겨보시길 바랄게요.